[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5년간 서울 내에서 적발된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5건 중 1건이 강남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동산 거짓신고 건수는 583건으로 집계됐다.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가 103건으로 전체의 17.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부동산 거짓신고는 시세 조작, 대출 한도 상향, 세금 탈루 등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을 거짓으로 신고하는 경우 또는 지연 신고 등 계약 일자를 거짓 신고하는 경우 등이다. 거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마스크 수급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전국 마스크 제조 및 유통업체를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 수요가 급증한 틈을 타 마스크를 사재기하고 폭리를 취한 사업자를 잡아내겠다는 취지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현준 국세청장은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등 의약외품을 사재기하면서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세금을 탈루하는 전국의 모든 제조‧유통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마스크 제조업체 41개, 최근 마스크를 대량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국세청이 탈세 혐의가 있는 고액 자산가와 자금원이 뚜렷하지 않은 미성년·연소자 부자 등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국세청은 사주일가를 포함한 고액 자산가 중, 악의적이고 교묘한 수법으로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훼손하면서 세금을 탈루한 219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마찰 등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부분 국내 기업들이 국가의 혁신성장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 사주 등 고액 자산가는 교묘한 수법으로 세금 부담없이 자신과